"광학솔루션 성장 효과..LG이노텍 4분기 최대 실적 기록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BK투자증권이 LG이노텍(011070)에 대해 광학솔루션 부문의 성장세에 힘입어 올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 원에서 41만 5,000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한 고객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지만 오히려 고객 집중도가 높은 점이 결국 성장의 결정적 이유가 됐다"며 "해외 고객의 신규 모델 출시와 함께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우려와는 달리 고객사의 구매 방식 변화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표주가 30만→41.5만 상향 조정, '매수' 유지
광학솔루션 성장에 4분기 영업익 4,252억 추정
"내년까지 전장부품 흑전 따른 실적 개선 기대돼"
IBK투자증권이 LG이노텍(011070)에 대해 광학솔루션 부문의 성장세에 힘입어 올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 원에서 41만 5,000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5일 IBK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LG이노텍의 올 4분기 매출액이 지난 3분기보다 30.9% 늘어난 4조 9,719억 원, 영업이익이 26.7% 증가한 4,25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광학솔루션 부문의 매출액 확대 효과가 극대화되며 전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는 평가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한 고객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지만 오히려 고객 집중도가 높은 점이 결국 성장의 결정적 이유가 됐다”며 “해외 고객의 신규 모델 출시와 함께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우려와는 달리 고객사의 구매 방식 변화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이노텍은 내년에도 평균판매단가(ASP) 상승과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부진했던 전장부품 사업부가 2022년 하반기 영업흑자 전환이 가능성 것”이라며 “아직 실적 대비 주가는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덧붙였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단횡단 사고 치료비 3.8억…운전자 과실 65%라고?
- 478㎞ 주행·1억8,000만원 전기차…벤츠 '더 뉴 EQS' 나왔다
- '181㎝ 건강한 30대 아들, 백신 맞고 식물인간…가슴 찢어져'
- 공시생 아들 150분간 2,200대 때려 숨지게 한 친모, 2심도 징역 7년
- 中 애국주의 돌풍…6·25 영화 ‘장진호’ 역대 1위 올라서
- 둘째 며느리 박상아, 전두환 빈소에 이름 빠진 이유가
- 이재용 '냉혹한 현실에 마음 무겁다'...메가톤급 투자 2·3탄 준비
- 北, '오징어게임' 들여온 주민 총살…구입 고교생은 '무기징역'
- 中 이번엔 '지옥' 불법콘텐츠 성행…서경덕 '비난 받을 행위'
- 소문난 디즈니+ 볼거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