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 본격적인 영업 레버리지 확대 구간-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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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디어유(376300)에 대해 외형 확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하며 올해 영업이익률은 39%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환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에서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4.5% 증가한 41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16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기 입점 된 아티스트 IP의 신규 팬덤 확장과 신규 아티스트의 추가 입점 및 1인당 구독 아티스트 수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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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에서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4.5% 증가한 41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16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기 입점 된 아티스트 IP의 신규 팬덤 확장과 신규 아티스트의 추가 입점 및 1인당 구독 아티스트 수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지난 10일 상장한 디어유는 글로벌 메시지 팬 플랫폼 ‘디어유 버블’ 및 에브리싱 등을 운영하는 플랫폼 업체다. 모회사 에스엠(041510)(SM)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IP 및 기타 IP를 활용한 주력 서비스 ‘디어유 버블‘은 작년 2월 서비스 론칭 이후 11개월 만에 구독수 100만, 지난 3분기 말 기준 120만을 넘어섰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구독 유지율은 평균 90%에 달하며, 세부 지역별 매출 비중은 대한민국 29%, 중국 19%, 일본 12%, 동남아시아 14%, 미국 6%, 유럽 6%, 기타 지역 14%를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모회사 SM엔터를 포함 플랫폼 내 입점한 기획사 수는 23곳에 달하며, 총 54개팀 229명의 아티스트가 활동하고 있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구독자 수 증가와 함께 공모 자금을 활용해 국내외 뮤직 아티스트 풀 확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3분기 말 기준 ARPU(1인당 평균 결제액)는 월 7000~8000원 수준으로 신규 서비스에 있어 가격 저항은 낮은 편이다. 이 연구원은 “내년 1분기 예정된 디지털 아이템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마이홈(3D Digital room)서비스를 런칭하여 추가적인 액티비티를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향후 가격 증가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윤지 (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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