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분할 후 성장 전략 부재..목표가↓"-하나금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금융투자는 25일 CJ ENM에 대해 분할 후 성장 전략이 부재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3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뉴스와 물적 분할 가능성에 대한 공시를 종합해보면 분할 후 CJ ENM의 성장 전략은 부재하다"며 "최소한 이 모두를 아우르는 커머스 전략이라도 동반돼야 하는데 모든 성장 전략을 다 분할하겠다는 점은 다소 아쉽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투자는 25일 CJ ENM에 대해 분할 후 성장 전략이 부재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3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CJ ENM은 공시를 통해 '라라랜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등의 미국 콘텐츠 제작사 엔데버 콘텐츠(Endeavor content)의 지분 80%를 9152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며 "이미 연초에 자회사인 본팩토와의 할리우드향 리메이크 협력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은 바 있어 글로벌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빠르게 포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CJ ENM은 예능, 드라마, 영화 등의 제작 기능을 총괄하는 신설법인 설립 추진 계획도 밝혔다"며 " 언론에도 보도된 스튜디오타이거(가칭)의 공식화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CJ ENM의 분할 후 성장 전략이 없다는 지적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뉴스와 물적 분할 가능성에 대한 공시를 종합해보면 분할 후 CJ ENM의 성장 전략은 부재하다"며 "최소한 이 모두를 아우르는 커머스 전략이라도 동반돼야 하는데 모든 성장 전략을 다 분할하겠다는 점은 다소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미디어 부문의 배수 조정을 통해 목표주가를 23만5000원으로 하향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흥수, 비키니 입은 문야엘에 "난 하얀게 좋다"…분위기 '냉랭' - 머니투데이
- 정준영, 이종현에 소개한 절친이 최태준…팬들 "박신혜, 감당 가능해요?" - 머니투데이
- 김나영 "母, 8살 때 심장마비로 떠나…스킨십 아직 기억난다" - 머니투데이
- 이유미 "쿠팡이츠 알바하는데 '오징어 게임'으로 관심…얼떨떨해" - 머니투데이
- "X질 뻔, 무슨 X"…신기루, 박명수 당황시킨 선 넘은 표현 '논란' - 머니투데이
- 다친 아이 병원비를 왜 교사가…수상한 어린이집, CCTV 본 부모 '분노' - 머니투데이
- '이다은과 재혼' 윤남기, 대치동 금수저 맞았다…"없는 게 없는 집" - 머니투데이
- "여보, 우리도 차 바꿀까"…싹 바뀐 팰리세이드·스포티지, 신차 쏟아진다 - 머니투데이
- 둔촌주공 입주 한달도 안 남았는데…"내년에 이사할게요" 미루는 이유 - 머니투데이
- 6000만이 했다는 미국 사전투표…"해리스가 19~29%p 앞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