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신사업 비중 확대로 실적 개선 기대-현대차증권

고정삼 수습 2021. 11. 2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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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25일 파트론에 대해 신사업 비중 확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1만3천원에서 1만4천원으로 7.7% 상향 조정했다.

현대차증권은 파트론의 내년 매출액이 올해보다 37.4% 증가한 1조3천656억원, 영업이익은 301.4% 급증한 916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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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영업이익 301.4% 급증한 916억원 예상"

[아이뉴스24 고정삼 수습,김종성 기자] 현대차증권은 25일 파트론에 대해 신사업 비중 확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1만3천원에서 1만4천원으로 7.7% 상향 조정했다.

25일 현대차증권은 파트론에 대해 전장, 5G 라우터 등 신사업 부문의 비중 확대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파트론 CI. [사진=파트론]

현대차증권은 파트론의 내년 매출액이 올해보다 37.4% 증가한 1조3천656억원, 영업이익은 301.4% 급증한 916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찬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사업부문에서는 주요 고객사 출하량과 파트론의 공급 모델이 확대되며 카메라모듈 실적 성장할 것"이라며 "'OIS 액츄에이터(손떨림 보정)' 공급 확대로 액추에이터 실적 또한 증가해 전년대비 39.1%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또 "신사업 부문인 전장, 5G 라우터 사업들은 내년 실적 성장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확대할 것"이라며 "웨어러블 제조사개발생산(ODM) 사업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증권은 파트론의 올해 실적과 관련해서는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24.2% 줄어든 9천941억원, 영업이익은 61.3% 감소한 2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전방산업의 생산차질 문제로 인해 스마트폰 사업부문의 실적이 기존 예상 대비 하회하며 매출액이 전년대비 28.1% 감소한 것이 전사 실적을 감소시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정삼 수습 기자(jsk@inews24.com),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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