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콘, 플랫폼과 데이터의 조합..목표가 11만원 제시-하이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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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5일 쿠콘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현기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쿠콘은 데이터수집, 연결, 조직화 단계를 통해 표준화된 데이터를 제공하는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다"며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15년 이상 데이터 사업과 관련해 쌓은 노하우와 인프라를 보유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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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5일 쿠콘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쿠콘에 대해 전 금융권, 핀테크 기업과 연결돼 있는 비지니스 모델로 쉽게 대체될 수 없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김현기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쿠콘은 데이터수집, 연결, 조직화 단계를 통해 표준화된 데이터를 제공하는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다"며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15년 이상 데이터 사업과 관련해 쌓은 노하우와 인프라를 보유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쿠콘은 탑 라인 성장과 마진이 동시에 개선되고 있다"며 "올해 매출 성장률은 24.9%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기반으로 중장기적 고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매출 성장과 더불어 마진 상승도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데이터 부문의 성장에 기인한다"며 " 지난 2018년 13% 수준이던 영업이익률은 올해 26%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내년부터는 데이터부문의 매출 비중이 페이먼트 부문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 믹스 변화로 영업이익률은 30%대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11월 중 이뤄진 무상증자 공시로 쿠콘의 주가는 재차 상승했다. 신주 상장일이 다음달 20일로 예정돼 있어 해당일 전후로 주가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영업 경쟁력, 산업의 성장을 고려한다면 주가 조정시 적극 매수를 권장한다"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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