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안정적 수익성 확보 전망..사업 영역도 확장-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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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25일 한섬(020000)에 대해 온라인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오프라인 매출이 회복되면서 안정적으로 수익성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리포트에서 "전방 백화점 등 주요 유통 채널의 업황과 트래픽이 개선되면서 내수 의류 소비가 회복했고 상대적으로 고마진 플랫폼인 자사몰 운영으로 수익성이 양호한 온라인 매출이 고성장하고 있다"며 "의류 업황 개선에 따른 오프라인 매출 정상화로 탑라인과 수익성이 동반 성장하면서 2022년에도 안정적인 이익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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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한섬이 4분기에도 양호한 이익 성장과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4208억원, 영업이익은 17.8% 증가한 425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부터 온라인 매출이 크게 성장해 베이스 부담이 있지만 양호한 흐름을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리포트에서 “전방 백화점 등 주요 유통 채널의 업황과 트래픽이 개선되면서 내수 의류 소비가 회복했고 상대적으로 고마진 플랫폼인 자사몰 운영으로 수익성이 양호한 온라인 매출이 고성장하고 있다”며 “의류 업황 개선에 따른 오프라인 매출 정상화로 탑라인과 수익성이 동반 성장하면서 2022년에도 안정적인 이익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3분기 런칭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오에라가 빠르면 올해 안에 면세점에 입점하고, 내년 1분기 백화점 추가 입점으로 매장 수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한섬은 내년 1분기에 향수 편집샵을 열 예정으로, 2025년까지 화장품 카테고리 매출액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이후 신규 화장품 브랜드 라인 증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화장품 카테고리 확장에 따른 실적 기여도 증가와 해외 진출 가시화에 따라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조해영 (hych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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