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콘, 플랫폼·데이터 조합 사업모델에 성장 기대감↑-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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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5일 쿠콘(294570)에 대해 대체 불가능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외형과 마진 모두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김현기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1월 중 이뤄진 무상증자 공시로 쿠콘 주가는 재차 상승했는데 무상증자는 신용정보법상의 데이터 전문기관 자본금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이뤄졌으며 1주당 0.25주 비율로 신주가 배정된다"며 "신주 상장일이 12월 20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해당일 전후로 주가 변동성이 발생할 수는 있지만 쿠콘의 영업 경쟁력과 산업 성장을 고려한다면 주가 조정 시 적극 매수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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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5일 쿠콘(294570)에 대해 대체 불가능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외형과 마진 모두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로 인해 앞으로도 쉽게 대체할 수 없는 플랫폼 역할을 하며 외형과 마진 모두 좋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쿠콘은 탑라인 성장과 동시에 마진도 개선되고 있다. 올해 매출 성장률은 24.9%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2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기반으로 중장기적 고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매출 성장과 더불어 마진 상승은 영업 이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데이터 부문 성장에 기인한다. 데이터 부문 영업이익률이 높은 이유는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매출원가가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2018년 13% 수준이던 쿠콘의 영업 이익률은 올해 26%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부터는 데이터 부문(영업이익률 40% 수준) 매출 비중이 페이먼트 부문(영업이익률 15% 수준)을 넘어설 것이며 매출 믹스 변화로 영업이익률은 30%대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현기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1월 중 이뤄진 무상증자 공시로 쿠콘 주가는 재차 상승했는데 무상증자는 신용정보법상의 데이터 전문기관 자본금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이뤄졌으며 1주당 0.25주 비율로 신주가 배정된다”며 “신주 상장일이 12월 20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해당일 전후로 주가 변동성이 발생할 수는 있지만 쿠콘의 영업 경쟁력과 산업 성장을 고려한다면 주가 조정 시 적극 매수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김성훈 (sk4h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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