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탄소감축 하향? 윤석열 망국적 포퓰리즘 안타깝다"
박홍두 기자 2021. 11. 25. 07:55
[경향신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하향을 주장한 것에 대해 “윤 후보의 망국적 포퓰리즘,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을 통해 “지구환경과 인류의 미래문제 이전에 국제사회에서 고립을 자초하고 나라경제를 망치는 무지 그 자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 후보는 “수술 안하면 죽을 판인데, 아프다고 수술 피하는 격”이라며 “지구의 미아가 되자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이런 게 바로 국힘(국민의힘)이 입에 달고사는 악성 포퓰리즘이다. 토론 거부는 이런 무지를 숨기려는 것인가”라고 직격했다.
이 후보는 “정치는 힘들어도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것”이라며 “미래비전이나 정책은 없이 과거지향적 복수에 매달려 무조건 반대만으로는 국가경영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그는 “개인의 무지와 달리, 국가지도자의 무지는 국가의 운명과 국민의 삶을 위협하는 범죄”라며 “윤석열 후보님, 국정공부 좀 더 하시고 이 발언 취소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박홍두 기자 ph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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