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그룹, 캉골키즈 등 주력사업 성장-NH투자증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은 25일 에스제이그룹에 대해 캉골키즈를 비롯한 기존 주력 사업 성장세가 양호하고, 신규 브랜드 추가로 내년에도 안정적인 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소비 경기 반등에 따라 주요 3개 브랜드 모두 전년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캉골과 헬렌카민스키는 20%대, 캉골키즈는 100%대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NH투자증권은 25일 에스제이그룹에 대해 캉골키즈를 비롯한 기존 주력 사업 성장세가 양호하고, 신규 브랜드 추가로 내년에도 안정적인 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소비 경기 반등에 따라 주요 3개 브랜드 모두 전년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캉골과 헬렌카민스키는 20%대, 캉골키즈는 100%대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캉골키즈는 뉴발란스, MLB에 이어 백화점 입점 키즈 브랜드 3위를 기록하는 등 고성장 추세를 지속 중"이라며 "4분기 들어 패딩, 조끼 등 동절기 제품의 판매 호조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에스제이그룹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률은 18.5%로 업종 내 돋보이는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면세점 비중이 낮아졌지만 백화점 판매는 견조해 할인 판매를 최소화하면서 평균 판매 가격을 양호한 수준으로 유지 중"이라고 분석했다.
꾸준한 매장 확대로 내년에도 양호한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백 연구원은 "헬렌카민스키의 백화점 매장 수는 지난해 21개에서 올해 25개로 증가했고, 캉골키즈 매장 수는 지난해 10개 증가에 이어 올해 17개 증가해 총 48개 매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도 이들 브랜드의 성장이 안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규 브랜드 등이 추가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백 연구원은 "내년에는 LCDC(복합문화쇼핑공간)의 매출이 반영되고, 가을 시즌에는 '팬암' 론칭 효과에 따라 20% 이상의 매출액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에스제이그룹, 올해 해외 성장 모멘텀 원년-현대차증권
- 에스제이그룹, 캉골 키즈 등 보유 브랜드 외형 확대 전망-유안타증권
- "레스토랑 공금을 부모에게"…트리플스타, 경찰 내사 중
- [속보] 北 최선희 "한반도 상황, 언제든 폭발적으로 될 수 있어"
- IBK투자증권, 3분기 누적순익 321억원…전년比 급감
- 카카오 김범수·배재현 재판 함께 받을 듯…조만간 사건 병합
- "최소 5명 병원행"…피자 가게에서 넣은 'OOO오일' 때문
- 롯데웰푸드, 3분기 영업익 760억…전년比 5.7% 감소
- 김동명 LG엔솔 사장 "배터리 시장 변동 맞춰 투자 리밸런싱"
- 고려아연 "유증 실사 착오 기재…실제 검토 23일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