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연준 '조기 금리인상' 시사에 혼조 마감..다우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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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위원회(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조기 인상 가능성 시사에 혼조를 보이며 마쳤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9.42포인트(-0.03%) 내린 3만5804.38에 마쳤다.
이날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10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대비 4.1% 늘어 1990년 12월 이후 최대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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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나스닥, 각각 0.23%·0.44% 상승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위원회(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조기 인상 가능성 시사에 혼조를 보이며 마쳤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9.42포인트(-0.03%) 내린 3만5804.38에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0.76포인트(+0.23%) 오른 4701.46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70.09포인트(+0.44%) 상승한 1만5845.23에 폐장했다.
증시는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목표치를 웃돌면 금리를 기존 예상 시기보다 빨리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이 연준으로부터 나오자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공개된 11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경제 전망에 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고 판단했다. 특히 노동 시장과 공급망 문제 해결에 필요한 시기 등을 언급했다.
의사록에는 "다양한 참석자들이 인플레이션이 위원회 목표 수준보다 높게 유지될 경우 현 예측보다 빨리 연방 기금 금리 목표 범위를 올리고 자산 매입 속도를 조정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10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대비 4.1% 늘어 1990년 12월 이후 최대폭을 기록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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