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가 최선의 결정을 내린 것" 매츠 에이전트, 메츠 구단주에 반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좌완 투수 스티븐 매츠(30)의 에이전트 롭 마틴이 스티브 코헨 뉴욕 메츠 구단주의 트위터에 대응했다.
코헨 구단주는 이후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보통은 에이전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 그러나 이번 건은 달랐다. 선을 넘었다고 생각한다. 그 에이전트가 무슨 생각으로 우리에게 접근해 선수가 메츠로 돌아가고싶다는 뜻을 전했는지 모르겠다. 그런식으로 일하는 에이전트는 처음봤다"며 분노의 초점이 선수가 아닌 에이전트를 향해 있음을 밝힌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좌완 투수 스티븐 매츠(30)의 에이전트 롭 마틴이 스티브 코헨 뉴욕 메츠 구단주의 트위터에 대응했다.
마틴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현지 언론을 통해 발표한 성명을 통해 "코헨 구단주의 트위터 내용에 대해 알고 있다"며 앞서 코헨 구단주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 대해 말했다.
코헨 구단주는 24일밤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아침 나는 전혀 행복하지 않다. 그렇게 프로답지 못한 행동을 하는 선수 에이전트는 보지 못했다. 약속이나 말들은 모두 중요하지 않은 거 같다"는 글을 남겼다.
코헨 구단주는 이후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보통은 에이전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 그러나 이번 건은 달랐다. 선을 넘었다고 생각한다. 그 에이전트가 무슨 생각으로 우리에게 접근해 선수가 메츠로 돌아가고싶다는 뜻을 전했는지 모르겠다. 그런식으로 일하는 에이전트는 처음봤다"며 분노의 초점이 선수가 아닌 에이전트를 향해 있음을 밝힌 바 있다. 선수에 대해서는 악감정이 없음을 분명히했다.
마틴은 "그가 트위터를 통해 그렇게 대응한 것은 불운한 일이다. 나는 이에 똑같이 대응하기보다 나와 우리 고객이 꾸준히 취해왔던 보다 수준높은 방식을 택할 것"이라며 트위터에 감정을 배출한 코헨 구단주에 대한 유감을 드러냈다.
이어 "매츠는 어린 시절 메츠팬으로 자라왔고, 메츠에서 보낸 시간을 좋게 생각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뉴욕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그가 메츠로 돌아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그러나 그는 궁극적으로 자신과 가족들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했다. 그는 언제나 메츠, 그리고 메츠팬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하겠지만 동시에 세인트루이스에서 보낼 선수 커리어의 다음 장에 대해서도 기대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이렇게 잡음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그에 대한 인기가 뜨거웠음을 의미한다. 지난 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29경기 등판, 150 2/3이닝 던지며 14승 7패 평균자책점 3.82의 성적을 기록한 그는 이번 FA 시장에서 복수의 팀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에 따르면 그가 몸담았던 메츠와 블루제이스를 비롯해 시카고 컵스, 보스턴 레드삭스가 막판까지 경쟁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리아, 은근한 볼륨감 자랑…섹시미 ‘있지’ [똑똑SNS] - MK스포츠
- 박신혜♥최태준, 4년 열애 끝에 결혼·임신 겹경사 (전문)[종합] - MK스포츠
- 이선빈, 파격 원피스 입고 상큼美 폭발 [똑똑SNS] - MK스포츠
- 에이핑크 박초롱 측 “은퇴 협박범, 검찰에 기소 의견 송치”(전문)[공식] - MK스포츠
- 레이양, 단아한 비주얼과 반전되는 S라인 [똑똑SNS] - MK스포츠
- 김하성이 일본 선수? MLB 공식 유튜브, 김하성 홈런 영상에 일본어 표기 - MK스포츠
- KIA와 승차 지웠다, ‘5연승’ 두산 이제 2위도 넘본다…“선발 일찍 내려갔지만, 모두가 포기 안
- 김보라♥조바른 감독·송승현·윤지유, 품절남녀 됐다…오늘(8일) 결혼 [MK★이슈] - MK스포츠
- ‘3연패’ 대한민국 U-21 선발팀, 프랑스에 0-1 분패…11일 멕시코전서 모리스 레벨로 대회 첫 승
- ‘스승’ 故유상철 감독 3주기, ‘제자’ 이강인은 잊지 않았다…“존경하는 스승님, 보고 싶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