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라이트 차단 안경 효과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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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 영향으로 비 또는 눈이 예상된다.
이 차단 안경을 착용하면 블루 라이트를 차단하고, 눈의 피로감을 줄여준다고 알려졌다.
블루베리 속 안토시아닌 성분은 눈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뻐근한 느낌을 완화해 주는데 도움이 된다.
이는 몸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전환되는데, 눈 건강에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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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 영향으로 비 또는 눈이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이 -5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권 0도 내외다. 전국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4~10도, 낮 최고 기온은 5~16도로 예상된다.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의 건강= 블루 라이트 차단 필름부터 안경까지…. 사무실 속 블루 라이트 차단 제품이 하나둘씩 늘어, 어느새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블루 라이트를 차단하면 눈의 피로를 막는 건가?
블루 라이트 차단 안경은 = 스마트폰, 컴퓨터 모니터 등 현대인이 자주 사용하는 전자기기에서는 단파장 영역대의 파랗게 보이는 가시광선인 블루 라이트가 나온다. 이 차단 안경을 착용하면 블루 라이트를 차단하고, 눈의 피로감을 줄여준다고 알려졌다.
학계 의견 = 미국안과학회는 블루 라이트 유해성 실험이 쥐를 대상으로 실험이 이뤄졌고, 일상생활과 달리 망막만을 블루 라이트에 노출시켰다는 점을 근거로 연구 결과를 반박했다. 의학계에서도 아직 명확한 증거가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해결책은 = 화면을 응시하는 경우 눈을 꽤 오랜 시간 깜빡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안구건조증이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의식적으로 자주 눈을 자주 깜빡거리고, 눈꺼풀 마사지를 하자. 자기 전 온찜질을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온찜질은 작은 수건을 물에 살짝 적셔 준비한다. 전자레인지로 15~20초 정도 데워준다. 그 후 10분 정도 수건을 눈 위에 올리고 편히 쉰다. 수건의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으면 충분하다. 온찜질을 통해 마이봄샘의 기름을 제거하고, 눈 근육과 눈꺼풀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다.
음식 = 눈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블루베리 속 안토시아닌 성분은 눈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뻐근한 느낌을 완화해 주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혈액순환과 눈 신경세포 활성화 효과도 뛰어나다.
당근은 녹황색 채소 중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가장 높다. 이는 몸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전환되는데, 눈 건강에 매우 좋다. 루테인, 라이코펜 성분도 풍부해 눈 보호에 효능이 있다.
김혜원 기자 (hentami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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