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백신 접종자 · 회복자만 혜택 '슈퍼 그린 패스' 도입할 듯

김정우 기자 2021. 11. 25.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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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위기에 직면한 이탈리아 정부가 후속 방역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는 내각을 소집해 '슈퍼 그린 패스' 도입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슈퍼 그린 패스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을 받은 사람을 배제하고,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한 사람에게만 혜택을 주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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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위기에 직면한 이탈리아 정부가 후속 방역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는 내각을 소집해 '슈퍼 그린 패스' 도입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슈퍼 그린 패스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을 받은 사람을 배제하고,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한 사람에게만 혜택을 주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코로나19 검사를 통한 음성확인증만으로는 일상생활에 큰 제약이 따를 전망입니다.

실내 음식점은 물론 박물관·미술관·헬스장 등의 문화·체육시설 출입이 금지되고 기차·비행기·고속버스 등 장거리 교통수단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이탈리아는 영국·독일·네덜란드·오스트리아 등 다른 유럽국가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양호하지만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명 선을 넘나드는 등 빠르게 상황이 악화하고 있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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