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日 역사왜곡 심해지는데 동아시아사 과목 없앤다고?" 역사학계, 반대 성명 발표
2021. 11. 25. 03:00
동양사학회·중국고중세사학회·중국근현대사학회·일본사학회 등 동양사 분야 6개 학술단체는 최근 성명서를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고교 ‘동아시아사’ 과목을 폐지하려는 교육부의 독단적 결정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동아시아사’가 " . 2007년 중국과 일본의 “동아시아사 과목이 없어지고 수능 선택 과목에서도 제외된다면 현재 더욱 심화되는 동아시아의 ‘역사 전쟁’ 상황에서 퇴행적인 조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새 교육과정에서 ‘동아시아사 주제 탐구’라는 선택과목을 개설할 계획이며 수능 포함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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