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독일 IFO 경기지수 96.5 5개월째 ↓.."공급 병목·코로나 4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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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11월 IFO 경기 환경지수는 96.5로 5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마켓워치와 dpa 등이 24일 보도했다.
매체는 독일 뮌헨 소재 경제연구소 ifo가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코로나19 재확산과 공급 병목 현상 등이 경기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10월 IFO 경기지수는 97.7이었다.
ifo는 "서플라이 체인(공급망) 혼란과 코로나19 4파가 기업의 경기 신뢰도를 떨어트리는 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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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독일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11월 IFO 경기 환경지수는 96.5로 5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마켓워치와 dpa 등이 24일 보도했다.
매체는 독일 뮌헨 소재 경제연구소 ifo가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코로나19 재확산과 공급 병목 현상 등이 경기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96.6인데 실제로는 이를 약간 밑돌았다. 10월 IFO 경기지수는 97.7이었다.
ifo는 "서플라이 체인(공급망) 혼란과 코로나19 4파가 기업의 경기 신뢰도를 떨어트리는 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6개월 동안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기업 기대 지수도 94.2로 10월 95.4에서 1.2% 포인트 저하했다.
또한 기업들의 현재 여건을 보여주는 경기 동행지수는 전월 100.2에서 99.0으로 내려앉았다.
ifo 이코노미스트는 "공급 병목이 완화할 조짐이 보이지 않아 독일 경제가 4분기에도 둔화할 것"이라며 서비스업 신뢰도가 현저하게 악화하면서 접객업과 여행업이 앞으로 수개월 동안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다고 예상했다.
또한 이코노미스트는 기업의 절반 이상이 가격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며 인플레율이 내년 1월 이후에야 감속할 것으로 점쳤다.
현지 애널리스트는 "제조업 생산이 원자재 부족으로 타격을 받고 있다. 서비스 부문에는 강력한 코로나 4파가 압박 요인으로 가중하고 있다"며 "4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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