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인생 침체기에 임영웅이라는 우상 만나, 오랜만에 울렁거려"(라디오스타)

서지현 2021. 11. 2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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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이 임영웅에 대한 팬심을 밝혔다.

이날 김영옥은 "오래 일하다 보니 희로애락도 없고 살아오면서 좀 침체돼 있을 때 '미스터트롯' 톱6을 봤다. 그때 임영웅이라는 우상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영옥은 "그 이후로 내 팬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 전에는 그냥 '그래요' 했는데 팬심을 느껴보니 이러면 안 되겠구나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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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김영옥이 임영웅에 대한 팬심을 밝혔다.

11월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영옥, 정동원, 박소담, 솔라 그리고 특별출연 송해가 함께하는 ‘전국 케미 자랑’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영옥은 "오래 일하다 보니 희로애락도 없고 살아오면서 좀 침체돼 있을 때 '미스터트롯' 톱6을 봤다. 그때 임영웅이라는 우상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좋아해서 발표도 했고, 찾아보기도 하고, 만나보기도 했다"며 "임영웅이 나한테 정말 큰 즐거움을 줬다. 20대 시절 영화배우를 보며 울렁울렁하던 그 감정을 잊은 지 오래됐는데 그게 살아났다고 하나"라고 털어놨다.

또한 김영옥은 "그 이후로 내 팬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 전에는 그냥 '그래요' 했는데 팬심을 느껴보니 이러면 안 되겠구나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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