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장종수, 연 200억 매출 기록하다 위기 직면한 이유

김혜영 2021. 11. 2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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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수 대표가 연 200억 매출을 기록하다 위기에 직면한 사연을 고백했다.

24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32화 '상속자들' 편에서 대장장이, 명란 제조업체, 와플 가게, 떡볶이 가게 대표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해 대를 이어 사업체를 경영하는 소신과 뚝심에 관해 이야기 나눴다.

2대째 한국 전통음식 명란을 지키는 장종수 대표는 일본 명란 시장을 휩쓸며 연 200억 매출을 기록한 적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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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수 대표가 연 200억 매출을 기록하다 위기에 직면한 사연을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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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32화 ‘상속자들’ 편에서 대장장이, 명란 제조업체, 와플 가게, 떡볶이 가게 대표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해 대를 이어 사업체를 경영하는 소신과 뚝심에 관해 이야기 나눴다.

2대째 한국 전통음식 명란을 지키는 장종수 대표는 일본 명란 시장을 휩쓸며 연 200억 매출을 기록한 적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재석이 “생산하는 80~90%를 일본에 수출했다고?”라며 묻자, 장종수 대표가 “당시에는 우리나라 시장이 없고 일본 시장이 컸다. 지금은 100% 국내로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연 200억 매출을 기록했지만, 아베노믹스로 시작된 엔화 가치 하락으로 일본 수출 중단 위기를 맞게 됐다는 것. 장종수 대표는 “그때 너무 어려웠고 대안도 없었다”라고 하며 자사 공장을 매각하고 임대 공장으로 이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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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수산제조 부문 명장 1호였던 아버지 故 장석준을 떠올리며 “아버님이 자존심이 상해 후배들 있는 구내식당에 안 가시고 컵라면, 삼각김밥을 드셨다. 또 그 해에 아버님이 간암 말기로 판명이 나셔서 이듬해에 돌아가셨다”라고 고백했다.

장종수 대표는 “회사에 오래 계신 한 여사님이 정년 퇴임하시는 날, 회사 앞에 있는 아버지 사진을 보고 ‘공장 다시 사드렸어야 했는데’라며 펑펑 우시더라. 보면서 너무 울컥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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