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보건당국, 모든 성인에 부스터샷 권고.."40세 이상 우선"

이경탁 기자 2021. 11. 2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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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보건당국이 24일(현지시각) 18세 이상 모든 성인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권고했다.

이날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안드레아 아몬 ECDC(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 소장은 "(백신 부스터샷은) 40세 이상을 우선으로 해야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다수 회원국들은 이미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했지만, 각기 다른 우선 접종 대상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1차 접종에서 부스터샷까지 접종 간격도 제각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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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왼쪽)가 지난 15일(현지시각) 런던 동부의 백신 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추가접종(부스터샷) 받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연합뉴스

유럽 보건당국이 24일(현지시각) 18세 이상 모든 성인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권고했다.

이날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안드레아 아몬 ECDC(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 소장은 “(백신 부스터샷은) 40세 이상을 우선으로 해야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부스터샷은 면역력 감소에 따른 감염을 막는 효과를 높이고 사람들 간의 전염을 줄일 가능성이 있으며, 추가적인 입원과 사망을 막을 수 있다”고 했다.

유럽연합(EU) 전체 인구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비율은 65.7%다. 다수 회원국들은 이미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했지만, 각기 다른 우선 접종 대상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1차 접종에서 부스터샷까지 접종 간격도 제각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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