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법조비리 실체 드러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광주전남지역 법조비리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변호사 2명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광주지방법원 영장전담 박민우 부장판사는 24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 등 2명의 현직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 측은 피의사실 공표 우려에 따라 이들의 구체적인 혐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미 구속됐거나 기소된 전·현직 경찰관과 법률사무소 사무장 등 법조비리 수사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광주전남지역 법조비리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변호사 2명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광주지방법원 영장전담 박민우 부장판사는 24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 등 2명의 현직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검찰 측은 피의사실 공표 우려에 따라 이들의 구체적인 혐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미 구속됐거나 기소된 전·현직 경찰관과 법률사무소 사무장 등 법조비리 수사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 변호사가 사건 수임과 관련해 부적절한 금품을 주고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어 두 변호사 모두 관련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A 변호사는 "정당하게 받은 수임료일 뿐 부당하게 받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과 관련해 전·현직 경찰관이 구속됐고, 브로커와 업자 등과 함께 일부는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광주CBS 김한영 기자 hope88928@gmail.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전두환 장례 이틀째…5공 실세·정치인 조문, 지지자 소란도
- 檢, 배임·횡령 이상직 의원 '징역 10년 554억 추징' 구형
- 이재명, 조카 살인사건 변호 사죄 "데이트 폭력은 중대범죄"
- '태양광 매화꽃' 핀 합천댐 시찰한 文대통령 "주민참여형 모델 확산할 것"
- [영상]전두환, 화이자 맞고 백혈병 발병?…당국 "신고 들어오면 조사"
- 종전선언 불씨 살려라…민주평통 한중평화포럼 개최
- 미국서 통 큰 투자 결정한 이재용 "시장 냉혹한 현실, 마음 무겁다"
- 아이보시 일본대사 "日 확진자 감소, 한일 경제인교류 쉬워질 것"
- '울며 보챈다'고 2개월 아기 던져 사망케 한 父 항소심서 '감형'
- '스토킹 살해' 피의자는 35세 남성 김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