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아, 남편 독살 시킨 사연에 경악 "♥백도빈 만난 것에 감사"(미친.사랑.X)

이하나 2021. 11. 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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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아가 두 명의 남편을 살해한 사연에 남편 백도빈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11월 24일 방송된 TV조선 '미친.사랑.X'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정시아는 농약으로 남편을 살해한 사연에 경악했다.

이날 방송에는 남편을 극진히 간병하는 것처럼 위장했지만 농약으로 만든 환으로 남편을 죽이는 '마녀'라는 사연이 소개 됐다.

정시아는 "(농약환을) 만들면서 웃는 아내의 모습에서 사람의 탈을 썼다는게 이런 말인 것 같다"라고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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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정시아가 두 명의 남편을 살해한 사연에 남편 백도빈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11월 24일 방송된 TV조선 ‘미친.사랑.X’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정시아는 농약으로 남편을 살해한 사연에 경악했다.

이날 방송에는 남편을 극진히 간병하는 것처럼 위장했지만 농약으로 만든 환으로 남편을 죽이는 ‘마녀’라는 사연이 소개 됐다.

사연 속 아내는 전 남편을 죽인데 이어 같은 방법으로 재혼한 남편까지 죽였다. 사망보험금을 노린 아내는 냄새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남편을 죽이기 위해 냄새가 강한 찌개에 농약환을 넣어 5년 동안 서서히 독살했다. 영상을 본 정시아는 “빨리 결혼해서 다행이다. 좋은 사람 만나서”라고 말했다.

정시아는 “(농약환을) 만들면서 웃는 아내의 모습에서 사람의 탈을 썼다는게 이런 말인 것 같다”라고 경악했다.

이어 “이걸 보면서 우리 남편을 만난 것에 감사하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려고 해도 이걸 보고 못 만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새로운 사람을 왜 만나냐”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TV조선 ‘미친.사랑.X’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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