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 회복하나..실업수당 청구 52년래 최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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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간 실직자가 무려 5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만9000건으로 전주(27만건) 대비 7만1000건 감소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26만건을 크게 하회했다.
이번 건수는 1969년 11월 이후 무려 52년 만에 가장 낮은 것이라고 CN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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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의 주간 실직자가 무려 5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고용시장이 꾸준히 회복하는 방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만9000건으로 전주(27만건) 대비 7만1000건 감소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26만건을 크게 하회했다. 8주 연속 감소세다.
이번 건수는 1969년 11월 이후 무려 52년 만에 가장 낮은 것이라고 CNBC는 전했다. 고용 회복 속도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차츰 빨라지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는 연방정부의 추가 실업급여 지급이 끝나면서 구직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 학교 수업이 본격화하면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나아졌다는 관측도 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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