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중부서 이스라엘 미사일 공격으로 최소 2명 사망

김승욱 2021. 11. 2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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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중부에서 이스라엘의 미사일 공격으로 민간인 최소 2명이 목숨을 잃었다.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은 24일(현지시간) 새벽 이스라엘의 미사일 공격으로 민간인 2명이 사망하고 군인 6명과 민간인 1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스라엘이 시리아 중부 홈스 주(州) 서부의 3개 마을을 공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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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미사일을 요격하는 시리아 방공부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시리아 중부에서 이스라엘의 미사일 공격으로 민간인 최소 2명이 목숨을 잃었다.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은 24일(현지시간) 새벽 이스라엘의 미사일 공격으로 민간인 2명이 사망하고 군인 6명과 민간인 1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스라엘이 시리아 중부 홈스 주(州) 서부의 3개 마을을 공격했다고 전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번 공격으로 4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사망자 중 2명은 민간인으로 확인됐으나 나머지 2명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AFP 통신은 이스라엘군이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시리아 정권과 정부군을 지원하는 이란을 견제하기 위해 시리아에 대한 공습을 계속하고 있다.

알아사드 정권의 핵심 동맹국인 이란은 이스라엘의 최대 적성국이다. 이스라엘은 시리아 국경 인근에 친이란 무장 세력이 주둔하는 것을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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