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영상으로 동료 협박 벤제마, 징역 1년 집행유예 선고

김재경 samana80@mbc.co.kr 2021. 11. 2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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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리그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가 성관계 동영상으로 동료를 협박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법원은 현지시간으로 24일 벤제마에게 징역 1년의 집행유예와 벌금 7만 5천 유로, 우리 돈으로 약 1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벤제마는 지난 2015년 프랑스 축구대표팀 동료였던 마티외 발부에나에게 성관계 동영상을 빌미로 돈을 뜯어내려는 일당과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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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리그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가 성관계 동영상으로 동료를 협박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법원은 현지시간으로 24일 벤제마에게 징역 1년의 집행유예와 벌금 7만 5천 유로, 우리 돈으로 약 1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벤제마는 지난 2015년 프랑스 축구대표팀 동료였던 마티외 발부에나에게 성관계 동영상을 빌미로 돈을 뜯어내려는 일당과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벤제마는 재판 과정에서 "발부에나가 당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우려 했던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법원은 벤제마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선고 직후 벤제마 측 변호인은 "매우 가혹하고 불공평하며 근거 없는 판결"이라며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재경 기자 (samana8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317957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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