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영상으로 동료 협박 벤제마, 징역 1년 집행유예 선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페인 프로축구리그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가 성관계 동영상으로 동료를 협박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법원은 현지시간으로 24일 벤제마에게 징역 1년의 집행유예와 벌금 7만 5천 유로, 우리 돈으로 약 1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벤제마는 지난 2015년 프랑스 축구대표팀 동료였던 마티외 발부에나에게 성관계 동영상을 빌미로 돈을 뜯어내려는 일당과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리그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가 성관계 동영상으로 동료를 협박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법원은 현지시간으로 24일 벤제마에게 징역 1년의 집행유예와 벌금 7만 5천 유로, 우리 돈으로 약 1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벤제마는 지난 2015년 프랑스 축구대표팀 동료였던 마티외 발부에나에게 성관계 동영상을 빌미로 돈을 뜯어내려는 일당과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벤제마는 재판 과정에서 "발부에나가 당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우려 했던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법원은 벤제마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선고 직후 벤제마 측 변호인은 "매우 가혹하고 불공평하며 근거 없는 판결"이라며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재경 기자 (samana8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317957_3488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석열-김종인, 만찬 담판‥'선대위 합류' 합의 무산
- 코로나19 감염 태아 첫 사망‥산모는 미접종
- 대장동 '윗선 개입' 본격 조사‥'부산저축 부실수사' 정조준
- 40년 고통 버틴 5·18 피해자‥"결국, 내가 지고 떠난다"
- 온몸 피멍 3살 아이‥"의붓 엄마가 부르면 무릎 꿇어"
- '스토킹 신변보호' 살해범 35살 김병찬‥"치밀하게 준비"
- 0원이라더니‥'윤 처가 회사' 개발부담금 뒤늦게 부과
- [집중취재M] 둘로 쪼개지는 세계 경제 '거센 압박'‥한국은 어디로?
- '현장 이탈' 경찰 2명 직위해제‥"권총·테이저건 과감히 써라"
- "해킹 대비"‥방사청, 13개 방산업체 현장점검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