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키운다' 박선주 솔로 육아→김나영 친엄마 묘소 방문 [★밤TView]

이시연 기자 2021. 11. 2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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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서 싱어송라이터 박선주가 솔로 육아 생활을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서는 박선주의 제주도 솔로 육아기가 그려졌다.

박선주는 "우리 만난 지 3년이 넘었다 그지. 우리가 외로울 때 만나서 그래. 내가 에이미를 늦게 낳긴 했지만 한 명 낳으니까 한 명 더 낳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거든. 근데 지금은 완벽해"라며 절친한 친구와의 공동 육아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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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JTBC '내가 키운다' 방송 화면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서 싱어송라이터 박선주가 솔로 육아 생활을 공개했다. 방송인 김나영은 세상을 떠난 모친의 묘소를 찾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서는 박선주의 제주도 솔로 육아기가 그려졌다. 박선주는 딸 에이미, 중국에서 만난 소울메이트 모녀와 함께 살며 공동 육아를 했다.

박선주는 "우리 만난 지 3년이 넘었다 그지. 우리가 외로울 때 만나서 그래. 내가 에이미를 늦게 낳긴 했지만 한 명 낳으니까 한 명 더 낳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거든. 근데 지금은 완벽해"라며 절친한 친구와의 공동 육아에 만족했다.

또한 박선주는 딸 에이미가 어렸을 때부터 많은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선주는 "에이미는 목에 텍 달고 7살 때부터 혼자 비행기 타고 돌아다녔어. 혼자 비행기 타고 (보호자) 미 동반으로 7살 때부터 다녔어"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있는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사람들이 솔로 육아라고 많이 얘기하는데 '솔로 육아'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 에이미가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주고 싶어. 에이미가 더 멋지게 성장해서 많은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면 많이 보고 배웠으면 좋겠어. 생각이나 교육을 억지로 끼워 넣기 보다"라며 자신의 교육관을 밝혔다.

/사진= JTBC '내가 키운다' 방송 화면
한편 이날 김나영은 아들 신우와 이준 형제를 데리고 친어머니 묘소를 찾았다. 김나영은 준비한 꽃과 음식을 놓고 연신 눈물을 쏟아냈다.

김나영은 향년 35살에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해 "초등학교 입학식 날이었나? TV에서 노태우 대통령 취임식이 중계됐다. 잠깐 옆방을 갔다 온 사이 엄마가 쓰러져 있었다. 그게 엄마와 본 마지막이었다"며 "심장이 약하셨는데 심장마비가 오셨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너무 어릴 때 헤어져서 엄마에 대한 기억이 많이 없다. 우리 엄마는 나보다 훨씬 어릴 때 아이를 낳고 키우고 돌아가셨는데 엄마가 가는 길이 너무 무거웠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해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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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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