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21' 김요한, 태권도 그만둔 뒤 방황 "그냥 재능이 부족했던 것"

2021. 11. 2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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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공기준(김요한)이 태권도를 그만둔 뒤 답답함을 토로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조아라 동희선 연출 김민태 홍은미)에서는 공기준이 태권도를 그만둔 뒤 진로를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권도부 감독은 공기준에게 "전에 부상당했던 발목은 치료 잘하고 있느냐"라고 물었다. 공기준은 쭈뼛쭈뼛 거리며 "많이 좋아졌다"며 답했다.

이에 감독은 "너무 무리하지 말고. 훈련 안 해도 재활을 꼭 해야 한다. 건축과였나. 과 생활은 할 만하냐"며 공기준의 어깨를 토닥였다.


그러나 공기준은 '발목 부상으로 초등학교 때부터 11년을 해왔던 태권도를 그만뒀다. 하지만 발목 부상이 진작 나았다는 건 나도 감독님도 알고 있었다'며 '그냥, 재능이 부족했던 거다'라고 속으로 토로했다.

이어 공기준은 '이제 난 어디로 가지?'라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결국 공기준은 조퇴를 하고 어릴 적 태권도를 함께 했던 친구의 묘소를 찾았다. 공기준은 "잘 있냐. 나 태권도 관뒀다. 나 이제 뭐해야 하냐"라고 넋두리를 했다.

[사진 = KBS 2TV '학교 2021'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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