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전 10연승 끝' 차상현 감독 "올해는 질 거라 생각했다"

한이정 2021. 11. 2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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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현 감독은 패배에도 옅게 웃어보였다.

GS칼텍스는 11월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1-22시즌 V리그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17-25, 25-23, 25-22, 22-25, 14-16)로 패했다.

2020년 1월25일 이후 10연승을 달렸던 GS칼텍스가 이날 패하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 했다.

평소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과 절친한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패배의 쓴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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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뉴스엔 글 한이정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차상현 감독은 패배에도 옅게 웃어보였다.

GS칼텍스는 11월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1-22시즌 V리그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17-25, 25-23, 25-22, 22-25, 14-16)로 패했다.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그쳤다.

2020년 1월25일 이후 10연승을 달렸던 GS칼텍스가 이날 패하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 했다. 평소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과 절친한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패배의 쓴맛을 봤다.

경기 후 차 감독은 "아쉬워도 두 팀 다 전력으로 좋은 경기를 했다. 보완할 점은 보완하고, 근데 다음 경기까지 날짜가 너무 타이트하다. 내부적으로 추스를 게 있으면 추스르고 다음 경기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연승이 끊긴 것에 대해 "언젠가 질 거였다. 도로공사 전력도 꽤 괜찮아서 분명히 올해는 질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오늘 지긴 했지만 승점 1점도 소중하다. 전반적으로 나쁜 건 없다"고 평했다.

4세트까지 범실이 10개나 됐지만 개의치 않았다. 차 감독은 "범실도 충분히 팀으로서 이해할 수 있었다. 줄이면 좋겠지만 줄이자고 해서 갑자기 줄여지는 게 아니다. 흐름에 따라서 부담일 수 있다. 범실에 있어서 개의치않다"고 답했다.

GS칼텍스는 27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과 맞붙는다. (사진=차상현 감독)

뉴스엔 한이정 yijung@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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