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1차전 승리' 이병근 대구 감독 "지도자 첫 결승 많이 긴장했다"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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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1부) 대구FC가 2018년 이후 3년 만의 FA컵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대구는 24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컵' 결승 1차전에서 K리그2(2부) 전남 드래곤즈를 1-0으로 눌렀다.
원정골 우선원칙이 적용되는 FA컵 결승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대구는 다음달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릴 2차전을 여유롭게 풀어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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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24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컵’ 결승 1차전에서 K리그2(2부) 전남 드래곤즈를 1-0으로 눌렀다. 원정골 우선원칙이 적용되는 FA컵 결승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대구는 다음달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릴 2차전을 여유롭게 풀어갈 수 있게 됐다.
이병근 대구 감독은 경기 후 “수비를 탄탄히 하되 고유의 컬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봤다”면서 “경기 초반 상대의 측면 공략에 어려움도 있었으나 선제골 이후 편안해졌다. 2차전은 더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다음은 이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지도자로 처음 맞이한 결승이었다. 선수들에게도 좀 잔소리도 했다. 홈 2차전을 시원하게 이겨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하고 싶다.”
-선수들에게 주문한 부분은?
“내 현역 시절의 이야기를 해줬다. 큰 경기일수록 수비 실수를 줄여야 하고, 팀플레이를 우선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상대가 밀고 나올 때 함께 전진하는 걸 자제시켰고, 잘 대처했다.”
-2차전은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방심하면 안 된다. 홀로 돋보이려 해도 안 된다. 이 점을 염두에 두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으리라 본다.”
-예상한 전남과 실전의 차이가 있었다면?
“상대의 측면 공격을 의식하다보니 우리가 많이 내려선 상황이 연출됐다. 그래도 상대의 장단점을 파악했으니 2차전을 잘 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광양 |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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