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우리은행, BNK 누르고 3연승.. 공동 2위 등극

금윤호 2021. 11. 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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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BNK를 32점 차 가뿐한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달리며 공동 2위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2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BNK 썸을 상대로 86-54 대승을 거뒀다.

2쿼터부터 여러 선수가 득점을 터트린 우리은행은 BNK의 외곽포까지 저지하며 42-24, 18점 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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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의 박혜진 사진=WKBL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BNK를 32점 차 가뿐한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달리며 공동 2위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2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BNK 썸을 상대로 86-54 대승을 거뒀다. 3연승을 달리며 6승 3패를 기록한 우리은행은 인천 신한은행과 함께 공동 2위 자리에 올랐다. 4연패 수렁에 빠진 BNK는 1승 8패로 부천 하나원큐와 최하위 공동 5위로 내려앉았다.

우리은행은 16득점한 김정은을 포함해 최이샘과 박지현(이상 14점), 박혜진(10점) 등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BNK에게 맹공을 퍼부었다. 김소니아도 9점 10리바운드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초반은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양 팀이 득점 공방을 벌인 끝에 1쿼터는 17-14로 끝났다. 2쿼터부터 여러 선수가 득점을 터트린 우리은행은 BNK의 외곽포까지 저지하며 42-24, 18점 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는 BNK가 반격에 나섰으나 골밑 득점 기회를 번번이 놓쳐 점수 차를 쉽게 좁히지 못했다. 4쿼터 초반에는 이소희가 5반칙 퇴장당하며 공격 활로를 뚫지 못해 고전을 면치 못했고 승기를 잡은 우리은행은 4쿼터 막판에 신인 편선우와 방보람을 투입하는 여유까지 보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BNK는 진안이 20득점 11리바운드, 이소희가 14득점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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