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영상으로 동료 협박 벤제마, 징역 1년 집행유예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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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리그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가 성관계 동영상으로 동료를 협박한 혐의로 프랑스 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파리 외곽 베르사유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법원은 벤제마에게 징역 1년의 집행유예와 벌금 약 1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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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리그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가 성관계 동영상으로 동료를 협박한 혐의로 프랑스 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파리 외곽 베르사유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법원은 벤제마에게 징역 1년의 집행유예와 벌금 약 1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벤제마는 2015년 당시 프랑스 축구대표팀 동료였던 마티외 발부에나에게 성관계 동영상을 빌미로 돈을 뜯어내려는 일당과 공모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벤제마는 발부에나가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우려 했던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법원은 벤제마가 "발부에나에게 속임수와 거짓말을 해 협박에 복종하도록 설득했다"며 "벤제마는 친절을 베푼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법원 판결에 벤제마 측 변호인은 "매우 가혹하고 불공평하며 근거 없는 판결"이라며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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