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니콜, 故구하라 2주기에 절절한 그리움.."예쁘네 우리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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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 출신 니콜이 고(故) 구하라를 추모했다.
니콜은 24일 자신의 SNS에 "예쁘네 우리 하라"라는 글과 함께 생전 구하라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구하라는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구하라는 다른 멤버들과 촬영을 진행하다 짓궂은 표정으로 재기발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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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카라 출신 니콜이 고(故) 구하라를 추모했다.니콜은 24일 자신의 SNS에 "예쁘네 우리 하라"라는 글과 함께 생전 구하라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구하라는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구하라는 다른 멤버들과 촬영을 진행하다 짓궂은 표정으로 재기발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니콜은 구하라의 기일을 맞아 그를 향한 애끊는 그리움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예쁜 얼굴을 마음껏 구기는 구하라의 사랑스러운 미소에 팬들의 안타까움이 커졌다.
구하라는 2019년 11월 24일 28세라는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그가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남겨진 이들의 상처는 크다. 특히 구하라가 세상을 떠난 후 생전에 양육 의무를 지지 않았던 생모가 나타나 상속 재산을 요구하면서 부양 의무를 게을리한 직계가족이 상속을 받을 수 없는 이른바 '구하라법'의 필요성이 환기됐다.
'구하라법'은 국회의 문턱을 넘지는 못했지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구하라법' 중 일부인 공무원 연금법과 공무원 재해보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키면서 의미있는 결과가 있기도 했다.
구하라의 친오빠 구씨는 최근 구하라가 그린 10점의 그림을 경매에 내놨다. 경매 수익금 일부는 편부모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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