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적수가 없다'..살라, 3달 연속 리버풀 이달의 선수상 수상

신동훈 기자 2021. 11. 2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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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하메드 살라는 이번 시즌 리버풀 이달의 선수상을 독식하는 중이다.

리버풀은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살라가 알리송 베커, 나비 케이타를 제치고 리버풀 10월 이달의 선수상에 올랐다"고 공식발표했다.

살라는 8월과 9월에도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살라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 선정 10월 이달의 선수상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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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모하메드 살라는 이번 시즌 리버풀 이달의 선수상을 독식하는 중이다.

리버풀은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살라가 알리송 베커, 나비 케이타를 제치고 리버풀 10월 이달의 선수상에 올랐다"고 공식발표했다. 살라는 8월과 9월에도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3개월 연속 수상인 셈이다. 살라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 선정 10월 이달의 선수상도 받았다. 

당연한 수상이었다. 살라는 10월에만 7골 4도움을 올렸다. 맨체스터 시티전 1골 도움이 시작이었다. 왓포드전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한 살라는 이어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멀티골을 올렸다.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의 경기에선 3골 1도움에 성공해 올드 트래포드를 도서관으로 만들었다.

브라이튼전 1도움까지 더해 살라는 10월에서 공격 포인트 10개 달성이라는 무시무시한 성과를 냈다. 살라 활약으로 리버풀은 EPL, UCL 모두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었다. 현재 살라를 두고 리버풀 데뷔 시즌 EPL 단일 시즌 최다 득점을 깬 경기력이라는 평이 있다. 그만큼 살라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미친 활약'을 선보이는 중이다.

리버풀 공격을 이끌며 압도적이고 독보적인 모습을 보이는 살라는 "팀의 승리를 도울 수 있다는 건 기쁜 일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공을 잡으면 일단 기회를 창출하거나 드리블을 해서 상대 선수를 제치려고 한다. 박스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에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한다. 왼발을 상대가 견제하는 걸 알아서 최근엔 변칙적으로 오른발로 슈팅을 하려고 한다"며 최근 활약 비결을 공개했다.

맨유전 해트트릭을 했을 때도 회상했다. 살라는 "맨유 홈에서 해트트릭을 한 건 특별한 일이다. 5-0이란 결과도 뜻깊었다. 현재 EPL에서 우리 위치가 만족스럽다. 더 좋은 위치에 오르기 위해 힘을 실을 것이다. 내가 최선을 다하는 것보다 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 게 더 중요하다. 우리 모두가 잘한 결과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스널전 승리는 팀에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주중, 주말에 열리는 2경기에서 좋은 결과 내겠다"고 향후 포부도 밝혔다.

사진=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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