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 전문성 지적에 스우파 동료들 '하트'.."뒤통수 치나"

전형주 기자 2021. 11. 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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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규리안과 성지연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함께 출연한 모니카의 전문성을 지적한 글에 '하트'를 눌러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댄서 호안은 SNS에 "논란이 된 춤의 정확한 명칭은 팝핑이 맞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는 규리안과 성지연 등 다수의 댄서가 '하트'를 눌렀다.

호안의 지적에 댄서 100여명이 모니카의 전문성이 의심된다는 글을 SNS에 올리며 사이버 불링 논란으로 번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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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댄서 규리안과 성지연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함께 출연한 모니카의 전문성을 지적한 글에 '하트'를 눌러 비판을 받고 있다.

모니카는 최근 방송에서 팝핑(Popping)을 팝핀(Poppin')으로 발음했다가 전문성이 의심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댄서 호안은 SNS에 "논란이 된 춤의 정확한 명칭은 팝핑이 맞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호안은 "이 멋진 춤을 누구보다 사랑하기에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모니카의 발언을) 정정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댄서들 사이에서도 스타일의 대한 정확한 명칭에 혼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팝핑이든 팝핀이든 그게 무슨 상관이냐고 말씀 하실 수 있지만 지금까지 십수년동안 팝핑이라는 춤을 다양한 매체에서 여러 호칭을 혼용하고 있기에 아쉬움이 항상 있었다"고 호소했다.

이 글에는 규리안과 성지연 등 다수의 댄서가 '하트'를 눌렀다. 그러나 둘의 '하트'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평소 모니카에게 존경심을 드러냈던 두 댄서가 사이버불링(온라인 따돌림)에 가담했다고 입을 모았다.

댄서신에서도 팝핑의 G를 빼고 어포스트로피(')를 사용한 팝핀 명칭이 혼용되는 걸로 알려졌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논란이 커지자 규리안과 성지연은 모두 하트를 취소했다. 규리안은 또 네티즌들의 지적에 대해 "호안 쌤(선생님)도 댄스신에서 정말 큰 사람"이라며 "저는 이 흔들리는 댄스신을 지키고 싶었다. 누구든 리스펙한다"며 "단지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하트를 눌렀다"고 해명했다.

사이버 불링에 가담했다는 지적에는 "하트를 누른 글은 그런 취지가 아니었다. 어찌됐든 제가 방송인으로서 상황 판단을 하지 못하고 영향을 끼친 건 잘못한 부분"이라고 사과했다.

한편 호안은 전날에도 SNS를 통해 모니카의 '팝핀' 발언을 지적했다. 호안의 지적에 댄서 100여명이 모니카의 전문성이 의심된다는 글을 SNS에 올리며 사이버 불링 논란으로 번지기도 했다.

한 댄서는 "누가 모니카 언니한테 대본 써준 것 아니냐"며 "스트릿 댄스에 대한 설명이 너무 많이 틀려서 당황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모니카는 아직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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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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