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 오후 9시 기준 116명..동 시간대 최다 기록

정진욱 기자 2021. 11. 2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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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에서 24일 0시 이후부터 오후 9시까지 1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동 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부천시 기존 최다 기록은 23일 92명이었는데, 하루 만에 이를 넘어섰다.

24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116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최종 집계시간인 자정까지 6시 시간이 더 남아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날 총 확진자는 150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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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체 검사 /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부천에서 24일 0시 이후부터 오후 9시까지 1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동 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부천시 기존 최다 기록은 23일 92명이었는데, 하루 만에 이를 넘어섰다.

올해 확진자 100명대가 나온 것도 이날이 처음이다.

24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116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최종 집계시간인 자정까지 6시 시간이 더 남아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날 총 확진자는 150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는 이유는 지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검사수도 크게 증가했다.

부천시의 하루 검사건수는 약 8000건으로 위드 코로나 선언 전인 4000건에서 2배 급증했다.

이날 확진자는 확진자의 접촉자 또는 가족이 56명으로 나타났으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51명이나 나왔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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