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명란산업 살린 주인공..유재석 "이걸 알고 있는지 모르겠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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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사랑이 국내 명란산업을 살린 장본인(?)이라고 밝혀졌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아버지에 이어 2대째 명란 외길 인생을 걷고 있는 장종수 대표가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장 대표는 현재는 일본이 아닌 100% 국내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마침 TV 방송 때문에 내수시장 길이 열렸다. 2017년에 김사랑씨가 명란 요리를 했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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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배우 김사랑이 국내 명란산업을 살린 장본인(?)이라고 밝혀졌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아버지에 이어 2대째 명란 외길 인생을 걷고 있는 장종수 대표가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장종수 대표는 과거 일본 유명 그룹에 명란을 납품하는 등 현지에서 큰 매출을 올렸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2017년부터 국내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 이유가 바로 김사랑의 예능 출연이었다.
장 대표는 현재는 일본이 아닌 100% 국내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마침 TV 방송 때문에 내수시장 길이 열렸다. 2017년에 김사랑씨가 명란 요리를 했었다"라고 설명했다.
김사랑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아보카도 명란젓을 만들어 화제를 모았었다. 장 대표는 "그 방송 이후 정말 인기를 끌었다. 그해 매출이 110억원이었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김사랑씨가 이걸 알고 계셨는지 모르겠네"라며 "우리나라 명란 시장을 살렸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장 대표에게 "한마디 하셔라"라고 제안했다. 이에 장 대표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김사랑 본인은) 잘 모르시겠지만 사실은 명란 산업에 큰 기여를 해주셨다. 감사하다"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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