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벤제마..성관계 동영상 동료 협박 혐의 징역 1년·집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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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인 카림 벤제마(사진) 선수가 성관계 동영상으로 동료를 협박한 혐의로 프랑스 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4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베르사유 법원은 벤제마에게 징역 1년(집행유예)과 벌금 7만 5000유로(9984만원)를 선고했다.
법원은 벤제마가 성관계 동영상으로 협박한 프랑스 축구대표팀 동료 마티외 발부에나의 소송비용과 손해배상금 15만 유로도 지급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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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베르사유 법원은 벤제마에게 징역 1년(집행유예)과 벌금 7만 5000유로(9984만원)를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벤제마에게 징역 10개월(집행유예)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이보다 높은 형량을 적용했다. 법원은 벤제마가 성관계 동영상으로 협박한 프랑스 축구대표팀 동료 마티외 발부에나의 소송비용과 손해배상금 15만 유로도 지급하도록 했다. 이날 벤제마는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몰도바에 머물러 재판에 나오지 않았다.
벤제마는 지난 2015년 발부에나에게 성관계 동영상으로 협박해 돈을 뜯어내려는 4명의 일당과 공모한 혐의로 기소됐다. 벤베마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법원은 인정하지 않았다.
양희동 (easts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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