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벨기에 와플 사장님과 구면인 이유.."개그맨 시절 자주 갔던 곳"

'유 퀴즈 온 더 블럭' 24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유재석이 벨기에 와플 사장님과 구면이라고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상속자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벨기에 전통 와플 가게를 운영하는 패트릭 사장님이 등장했다.

MC 유재석은 그를 보자마자 "저는 누군지 벌써 알 것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증조할머니 레시피로 16년째 여의도에서 벨기에 전통 와플을 굽는 패트릭 사장님이다"라고 소개했다.

유재석은 사장님과 구면인 이유를 설명했다. "여의도에 유명한 메밀국숫집이 있다. 그 옆에 유명한 와플 가게 사장님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유재석은 "메밀국수 먹고 와플 먹는 게 진짜 코스다"라며 "개그맨 돼서 여의도 왔을 때 점심시간에 진짜 많이 다녔다"라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패트릭 사장님은 "(방송국 근처라) 대량 주문을 많이 하더라. 방송국 카드 많이 봤다"라고 해 웃음을 샀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전에는 하루 1000~1500개 정도 와플을 팔았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현재 운영하는 매장이 10개라고. MC 조세호는 갑자기 사장님의 손을 덥석 잡아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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