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결, 女 폭행 혐의 입건..잔나비 측 "군 복무 전 계약 만료" (전문)  [종합]

연휘선 2021. 11. 2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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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잔나비 전 드러머 윤결이 여성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다만 페포니뮤직은 "윤결은 사회복무요원 복무 전 이미 잔나비와 계약 만료로 인해 계약이 해지된 상태였고 복무를 마친 뒤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이후 진행된 스케줄에는 형식상 객원으로 참여했다"라고 선을 그었다.

윤결은 사회복무요원 복무 전 이미 잔나비와 계약 만료로 인해 계약이 해지된 상태였고 복무를 마친 뒤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이후 진행된 스케줄에는 형식상 객원으로 참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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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포니뮤직 제공] 잔나비 전 드러머 윤결이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OSEN=연휘선 기자] 밴드 잔나비 전 드러머 윤결이 여성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24일 윤결이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폭행 혐의로 조사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한 매체는 윤결이 최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의 한 주점에서 열린 지인의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해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결은 술에 취한 상태로 현장에 있던 여성에게 말을 걸었고, 피해 여성이 이를 받아주지 않자 뒤통수를 수차례 때렸다. 또한 주점에 있던 물건을 던지는 등 소란을 피운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공식 SNS를 통해 입장문을 표명했다. 페포니뮤직 측은 먼저 "당사자인 드러머 윤결을 통해 사건에 대해 전해들었다. 당사자에 전해들은 이야기는 뉴스에 보도된 바와는 상이한 내용들이었기에 저희 또한 많이 당혹스럽다"라고 밝혔다. 

이어 페포니뮤직은 "이전부터 저희 소속사 직원과 잔나비 멤버들 전원은 윤결에게 금일 보도된 내용과 같이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항시 경고해왔다. 하지만 보도된 내용과 같은 일이 발생하여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페포니뮤직은 "윤결은 사회복무요원 복무 전 이미 잔나비와 계약 만료로 인해 계약이 해지된 상태였고 복무를 마친 뒤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이후 진행된 스케줄에는 형식상 객원으로 참여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비록 지금은 계약상 잔나비의 멤버가 아니지만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다시한번 유감의 뜻을 전한다"라고 강조했다. 

윤결은 2019년 10월 10일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복무를 했다. 그는 지난 22일 소집해제 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관련 사항에 대해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다음은 페포니뮤직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페포니뮤직입니다.
금일 기사 내용에 대해 페포니뮤직의 입장 발표드립니다.

당사자인 드러머 윤결을 통해 사건에 대해 전해들었습니다. 당사자에 전해들은 이야기는 뉴스에 보도된 바와는 상이한 내용들이었기에 저희 또한 많이 당혹스럽습니다.
이전부터 저희 소속사 직원과 잔나비 멤버들 전원은 윤결에게 금일 보도된 내용과 같이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항시 경고해왔습니다. 하지만 보도된 내용과 같은 일이 발생하여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윤결은 사회복무요원 복무 전 이미 잔나비와 계약 만료로 인해 계약이 해지된 상태였고 복무를 마친 뒤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이후 진행된 스케줄에는 형식상 객원으로 참여하였습니다.
비록 지금은 계약상 잔나비의 멤버가 아니지만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다시한번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

/ monamie@osen.co.kr

[사진] 페포니뮤직 제공, SNS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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