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OOD' 신북방에서 중동까지 수출 영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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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K-FOOD의 신북방 및 중동지역 진출 가속화를 위해 현지 세일즈 활동을 벌였다고 24일 밝혔다.
오형완 식품수출이사를 주축으로 구성된 세일즈팀은 먼저 신북방의 중심 러시아를 찾아 현지 수입업체 면담, 안테나숍 운영현황 점검 등 신규 유망품목의 시장진입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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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K-FOOD의 신북방 및 중동지역 진출 가속화를 위해 현지 세일즈 활동을 벌였다고 24일 밝혔다.
오형완 식품수출이사를 주축으로 구성된 세일즈팀은 먼저 신북방의 중심 러시아를 찾아 현지 수입업체 면담, 안테나숍 운영현황 점검 등 신규 유망품목의 시장진입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또 신북방 수출영토 본격 확대를 위해 극동지역에 집중된 수출거점을 모스크바로 이전하기 위한 현지 식품 유통·소비 현황 파악, 재러 중소기업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협의도 진행했다.
모스크바는 러시아 식품산업의 중심지인 동시에 주변국인 우크라이나 등 중앙아시아로 식품 트렌드를 전파하는 거점 역할을 하는 도시다.
러시아는 신북방의 대표적인 시장다변화 전략지역으로 10월말 기준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전년대비 35.5% 증가한 35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후 아랍에미리트로 간 세일즈팀은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중요 물류분야 협력을 위해 UAE와 주변국인 오만 등에 48여개 고급 유통매장과 물류 보관시설을 보유한 초이디람(Choithrams)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기도 했다.
오형완 식품수출이사는 "신북방과 중동시장은 일본·중국·미국 의존도가 높은 농수산식품 수출구조 개선에 매우 중요한 시"이라며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지속 확보하고 한류 및 SNS 플랫폼을 연계하여 K-FOOD의 소비 저변을 확대해 중장기적으로 신흥시장에서 핵심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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