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그리스 외교장관과 통화..방산·관광협력 강화 논의

김경윤 2021. 11. 2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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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4일 니코스 덴디아스 그리스 외교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방산·관광 분야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양 장관은 2019∼2020년 그리스 선박 발주량의 70% 이상을 한국 기업이 수주하는 등 양국이 조선·해운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방산·관광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자고 했다.

정 장관은 경기 여주시 그리스군 참전기념비가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라며 그리스와의 보훈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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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군 한국전 참전기념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4일 니코스 덴디아스 그리스 외교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방산·관광 분야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양 장관은 2019∼2020년 그리스 선박 발주량의 70% 이상을 한국 기업이 수주하는 등 양국이 조선·해운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방산·관광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자고 했다.

그리스 국가 경제의 20%는 관광산업이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관광업이 큰 타격을 입은 상태다.

정 장관은 경기 여주시 그리스군 참전기념비가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라며 그리스와의 보훈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도 밝혔다.

또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한 그리스 정부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국과 그리스는 올해로 수교 60주년을 맞았으며, 그리스는 한국전에 1만명 이상 파병한 국가이기도 하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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