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정성어린 김장으로 따뜻한 사랑 나눠요"

권형진 기자 2021. 11. 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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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자대학교는 24일 학생회관 로비에서 '2021 사랑의 김장 담그기·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덕성여대 구성원들은 이날 약 2000㎏의 김장을 담가 지역 독거노인과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가정 등 230여 가구에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에는 김경묵 덕성여대 총장직무대리, 정지용 학생인재개발처장과 교직원, 내‧외국인 학생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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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2000kg 담가 지역 230여개 가구에 전달
덕성여대는 24일 학생회관에서 '2021 사랑의 김장 담그기·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덕성여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덕성여자대학교는 24일 학생회관 로비에서 '2021 사랑의 김장 담그기·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덕성여대 구성원들은 이날 약 2000㎏의 김장을 담가 지역 독거노인과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가정 등 230여 가구에 전달했다. 덕성여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에게도 김치를 전했다. 덕성여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더 많은 이웃에게 김장을 전하고자 지난해부터 약 700㎏을 늘려서 담그고 있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에는 김경묵 덕성여대 총장직무대리, 정지용 학생인재개발처장과 교직원, 내‧외국인 학생이 함께했다. 해마다 함께하던 지역주민들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제외하고 덕성여대 구성원만 최소인원으로 참여했다.

교환학생으로 덕성여대에 재학중인 프랑스인 맥심코하섬(국제경영21) 학생은 "김치가 한국에서 중요한 음식인데 어떻게 만드는지 알게 되어서 좋았다"며 "처음이지만 내가 만든 김치가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진다고 하니 기쁘고, 그 과정에 참여하게 되어 기분 좋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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