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리어왕' 막공 소감 "떠나보내기 힘든 추억, 마음속에 오래 간직"

김은정 2021. 11.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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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정연이 연극 '리어왕' 종연 소감을 전했다.

사진 속에는 '리어왕' 속 리건으로 분한 오정연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다.

오정연은 "그날이 끝이었다는 것이... 떠나보내기 힘든 좋은 추억들은 마음 속에 오래도록 간직하렵니다. 사진으로나마 순간순간들을 기억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정연이 출연한 연극 '리어왕'은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앵콜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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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연극 '리어왕' 종연 소감을 전했다.

오정연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막공 후 며칠이 지나고서야 실감나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리어왕' 속 리건으로 분한 오정연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다. 배우 이순재, 소유진, 이연희 등과 함께한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오정연은 "그날이 끝이었다는 것이... 떠나보내기 힘든 좋은 추억들은 마음 속에 오래도록 간직하렵니다. 사진으로나마 순간순간들을 기억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전했다.

이어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좋은 무대를 위한 순수한 열정으로 일한 나날들. 그대들의 가슴속에 찬란하고 뜨거운 불꽃으로 점화되기를..사랑합니다 우리 리어왕 팀!"이라며 추후 다시 만날 날을 고대했다.

마지막으로 오정연은 "전체 매진 열기 속 매일 같이 관객석을 가득 메워주시고 성원 보내주신 관객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정연이 출연한 연극 '리어왕'은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앵콜 공연을 진행한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오정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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