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친구] 겨울의 길목에서

2021. 11. 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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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결에 잎새를 다 날려 보내고
겨울 채비를 끝낸 나무들.

가을빛이 아쉬운 듯 강렬한 빛의 단풍.

소국과 열매도 겨울의 기로에 놓여있습니다.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겨울은
이미 높은 산의 산등성이에 내려앉았습니다.


사진가 산골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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