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떼기 샐러드 그 이상의 '글로벌 채식 한 끼'..EBS1 '채소가지구'
오경민 기자 2021. 11. 24. 20:09
[경향신문]
건강, 환경·동물 보호 등 다양한 이유로 채식을 지향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고기를 먹지 않으면 샐러드만 먹어야 하는 건 아닐까. 달걀, 우유 같은 동물성 재료 없이도 풍부한 맛이 나는 음식을 만들 수 있을까. EBS 1TV <채소가지구>는 이런 우려를 종식시키고 ‘채소만 가지고’ 최고의 한끼를 차려낸다. 국내 정상급 셰프들이 다양한 채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주제는 ‘홈캉스’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집콕’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해외여행을 가본 지 오래된 이들이 주목할 만하다. 미쉐린가이드 1스타를 받은 프렌치 파인다이닝의 헤드 셰프 손종원, 미쉐린가이드 ‘더 플레이트’에 선정된 퓨전 한식 비스트로의 오너 셰프 김정호, 국제 중식요리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셰프 박은영 등 3명이 맛보는 것만으로 집에서 세계여행을 하는 기분을 낼 수 있는 요리의 향연을 선보인다.
심사위원으로는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과 러시아 출신 방송인 일리야가 나선다. 3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동안 요리를 하는 셰프들을 위해 ‘깜짝 요리 요정’이 등장한다. 25일 오후 11시5분 방송된다.
오경민 기자 5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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