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차관, 아랍대사단과 간담회.."건설·에너지 넘어 미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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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24일 한국 주재 아랍대사단과 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최 차관은 한국과 아랍국가들이 건설·에너지를 중심으로 했던 기존 협력 분야를 넘어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자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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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24일 한국 주재 아랍대사단과 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최 차관은 한국과 아랍국가들이 건설·에너지를 중심으로 했던 기존 협력 분야를 넘어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자고 제언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도 아랍국가와의 대면 외교를 활발히 전개해왔으며, 이를 내년에 더욱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에 이어 약 5개월 만에 다시 열렸으며, 리비아와 모로코, 사우디아라비아, 수단, 아랍에미리트, 알제리, 오만, 요르단, 이라크, 이집트, 카타르, 쿠웨이트, 튀니지 등 13개국 주한 대사가 참석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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