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할인·적립 선택 새 멤버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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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제휴처를 늘리고 할인과 적립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T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되는 T멤버십 서비스는 할인형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고객이 적립형으로 변경을 원할 경우 T멤버십 앱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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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사 늘리고 고객 혜택 확대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되는 T멤버십 서비스는 할인형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고객이 적립형으로 변경을 원할 경우 T멤버십 앱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변경은 월 1회, 최대 연 12회까지 가능하며, 적립형으로 쌓은 포인트는 할인형으로 바꿔도 사라지지 않는다.
서비스 정가에서 사용 포인트를 차감한 최종 결제금액을 기준으로 적립해주는 다른 멤버십과 달리, T멤버십의 적립형 멤버십은 서비스 정가를 기준으로 적립이 이뤄져 고객 혜택이 더욱 크다.
SK텔레콤은 더 많은 고객이 T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휴사 규모를 확대했다. ‘파리바게뜨’를 비롯해 ‘CU’,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등 기존 제휴사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폴바셋’, ‘피자헛’, ‘그린카’ 등 대형 제휴처가 추가됐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마케팅담당은 “T멤버십 개편을 기다려주신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고객 혜택 확대와 사용편의 극대화를 목표로 새로운 멤버십을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다양한 제휴사 혜택을 최대한으로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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