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댐 수상태양광, 국내 최대 규모 발전 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합천댐 수상태양광이 국내 최대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발전을 개시했다.
환경부는 24일 합천댐 수상태양광 설비가 완료돼 친환경 재생에너지 발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합천댐 수상태양광은 41MW 규모로, 지난해 8월 준공한 전남 고흥의 남정 수상태양광(25MW)의 2배에 달한다.
향후 합천댐 사례를 다른 댐의 수상태양광 사업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합천댐 수상태양광이 국내 최대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발전을 개시했다.
환경부는 24일 합천댐 수상태양광 설비가 완료돼 친환경 재생에너지 발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합천댐 수상태양광은 41MW 규모로, 지난해 8월 준공한 전남 고흥의 남정 수상태양광(25MW)의 2배에 달한다. 국내 최대다. 연간 5만6,388MWh의 전기를 공급하며, 최대 6만여 명이 사용할 수 있다. 친환경 재생에너지 방식으로 운용돼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연간 발생하는 미세먼지 30톤과 온실가스 2만6,000톤을 줄일 수 있다.
댐 주변인 봉산면 20여 개 마을에서 1,400여 명의 주민들은 마을 공동체를 통해 약 31억 원을 투자하고 매년 발전수익의 일부를 받는다. 주민 참여형은 국내 수상태양광사업으로서는 최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3월 탄소중립이행계획에서 댐내 수상태양광을 2030년까지 2.1GW를 확대하기로 했다. 향후 합천댐 사례를 다른 댐의 수상태양광 사업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김진주 기자 pearlkim72@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20억 줄테니 팔라"는 제안에도 "2호점은 없다" 거절한 29세 사업가
- 친아들 2000대 때려 숨지게 한 60대 어머니, 2심도 징역7년
- '돌싱포맨' 김종국, 약물 의혹 거듭 해명 "노이즈 마케팅 아냐"
- 국토부장관 "집값 내리고 있다"며 10년 전 은마아파트 사례든 까닭은
- 경찰, '교제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결정… 35세 김병찬
- 민주당, 김종인 물밑 접촉했다… 윤석열과 파열음에 영향 줬나
- 잔나비 출신 윤결, 여성 폭행 혐의로 입건…소속사 "유감"
- 문해력 저하 탓? "국어, 용암수능" 수험생 아우성에 교사들 갸우뚱
- 이재명, ‘조국의 강’ 건너나… “잘못 있으면 작은 티끌조차 책임져야”
- 전두환 조문 번복한 윤석열 놓고 '대타' 김제동-'스까요정' 김경진 신경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