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다시 '그래미' 도전 기회 만들어준 아미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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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팀이 2년 연속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지명된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가 이날 공개한 '제64회 그래미 어워즈' 최종 후보 명단에서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히트곡 '버터'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올해 3월 '제63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다이너마이트'로 같은 부분에 노미네이트됐으나, 수상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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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팀이 2년 연속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지명된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민은 24일 오후 하이브의 팬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다시 한 번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신 아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변함없는 큰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다.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가 이날 공개한 '제64회 그래미 어워즈' 최종 후보 명단에서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히트곡 '버터'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의 '버터'는 '마이 유니버스'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던 콜드 플레이 '하이어 파워'를 비롯 토니 베넷·레이디 가가 '아이 겟 어 킥 아웃 오브 유', 저스틴 비버·베니 블란코 '론리', 도자 캣 '키스 미 모어'와 경합한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올해 3월 '제63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다이너마이트'로 같은 부분에 노미네이트됐으나, 수상이 불발됐다. 레이디 가가·아리아나 그란데 '레인 온 미'가 이 상을 가져갔다.
다만 내년 1월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선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수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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