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뉴스 브리핑> 아인슈타인 '자필 원고' 파리서 155억 원에 '낙찰

길금희 기자 2021. 11. 2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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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저녁뉴스]

용경빈 아나운서 

세계적 물리학자죠, 아인슈타인이 생전 연구과정에서 남긴 원고가 경매에 나와 화제가 됐는데, 결국 150억 원이 넘는 가격에 팔렸다고요?


길금희 기자

외신은 어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매에서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이론 수식이 담긴 자필 원고가 우리 돈으로 약 155억 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는데요. 


애초 감정가로 책정된 금액이 28억∼41억 원 수준이었는데, 거의 4배를 뛰어넘는 값에 원고가 팔린 겁니다.


1913년에 작성된 이 노트에는 108년 전 그가 남긴 필체가 선명하게 남아있다는데요. 


또 노트에는 아인슈타인이 1915년 발표한 상대성 이론이 실제 어떤 과정을 거쳐 구성됐는지를 보여주는 기록이 상세히 적혀 있어 이번 경매에서 높은 가격을 받게 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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