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세계 조강생산 1억4570만t 10%↓.."중국 전력제한 여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10월 조강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10.6% 줄었다고 마켓워치와 닛케이 신문 등이 24일 보도했다.
매체는 세계철강협회가 발표한 통계를 인용해 세계 64개국의 10월 조강 생산량이 1억4570만t에 그쳤다고 전했다.
10월 일일 조강 생산량은 230만t으로 5개월 연속 줄면서 2017년 12월 이래 거의 4년 만에 저수준으로 떨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세계 10월 조강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10.6% 줄었다고 마켓워치와 닛케이 신문 등이 24일 보도했다.
매체는 세계철강협회가 발표한 통계를 인용해 세계 64개국의 10월 조강 생산량이 1억4570만t에 그쳤다고 전했다. 3개월 연속 전년을 하회하고 감소율도 9월 8.5%에서 확대했다.
세계 최대 생산국 중국이 환경대책 등으로 전력제한을 진행하면서 감산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7156만t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3.3% 대폭 줄었다. 전월 대비로도 6.1% 감소했다. 감산폭은 8월 13.2%, 9월 21.2%보다 커졌다.
10월 일일 조강 생산량은 230만t으로 5개월 연속 줄면서 2017년 12월 이래 거의 4년 만에 저수준으로 떨어졌다.
중국 당국이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삭감을 겨냥해 생산량을 억제하고 전력사용을 제한하면서 제조업 생산이 줄고 강재 수요도 감소함에 따라 수급 양면에서 물량이 축소했다.
조강생산은 올해 상반기에는 두 자릿수 신장세를 기록하다가 7월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2020년 조강 생산량이 급감한 인도 경우 올해 들어선 경기회복에 대폭 증가하고 있는데 10월엔 2.4% 늘어난 980만t을 기록했다.
일본은 코로나19 진정세에 따른 경제회복으로 14.3% 증대한 820만t의 조강을 생산했다. 미국도 20.5% 증가한 750만t에 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기리·문지인 "결혼식 당일 아침 취소할뻔"
- '최민환과 이혼' 율희, 근황 공개…깡마른 몸매
- '티아라' 아름 아동학대 혐의 송치, 자녀 접근금지 명령도
- 민주당 회의서 웃음 터진 이재명 왜?
- '100억 건물주' 양세형 "돈 없을 때 사람 안 만났다"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과감 비키니…달라진 분위기
- 선미, 멜빵바지 입고 아찔한 노출…청순 글래머
- 이효리 전 남친 실명 토크 "이상순이 낫다" "그래도 얼굴은…"
- EXID 하니, '10세 연상'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
- '윤종신♥' 전미라, 15세 붕어빵 딸 공개…우월한 기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