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오후 6시까지 2072명 [종합]

손봉석 기자 2021. 11. 2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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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이후 최다인 4116명이 발생한 24일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PCR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권도현 기자


24일에도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어졌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천7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다.

전날 같은 시간(2천518명)에 비해서는 446명 적고, 1주일 전인 17일 같은 시간(1천992명)보다는 80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 1천515명, 비수도권이 557명이다.

16개 시도별로는 서울 934명, 경기 366명, 인천 215명, 경북 97명, 대구 75명, 강원 70명, 충남·경남 각 67명, 전남 37명, 광주 33명, 대전·제주 각 29명, 충북 26명, 전북 17명, 울산 8명, 세종 2명이다. 16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천292명→3천34명→3천205명→3천120명→2천827명→2천699명→4천115명으로 하루 평균 약 3천185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3천164명이다.

전날은 서울에서만 역대 최다인 1천734명이 확진되고, 충남 천안 한 마을 종교단체를 중심으로 200명이 넘는 규모의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의 영향으로 하루에 신규확진자가 4115명 발생, 코로나19 사태 시작 후 처음으로 4천명을 넘었다.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넉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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